북한산

오봉

유밴드 2013. 5. 14. 17:32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저 붉은 바위끝에

암소 고삐잡은 손을 놓게 하시고

저를 부끄러워 하시면

꽃을 꺾어 바치오리다.

-헌화가-

 

 

 

진달래꽃

 

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때에는

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우리다.

 

영변에 약산 진달래꽃

아름따다 가실 길에 드리우리다.

 

가시는 걸음 걸음 놓은 그 꽃을

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.

 

가시는 걸음 걸음 놓인 그꽃을

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.

 

나보기가 역겨워 가실때에는

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우리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'북한산 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송추북릉길  (0) 2013.05.06
.....오봉  (0) 2013.01.14
도봉 돌아보기  (0) 2012.09.03
도봉  (0) 2012.07.09
시산제  (0) 2012.03.29